

2. 간단한 줄거리
• 쥬비스 다이어트의 성공비결을 담은 조성경 회장의 첫 책
• 창업부터 확장, 홍보, 마케팅, 인재등용, 고객관리, 방어전략, 매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야기
• 자신이 다이어트와 관련해 비전공자이기때문에 직접 식품영양학 등을 도서관에서 독학하는 과정
• 특히, 서비스 비즈니스에서 고객의 마음을 관리하는 상담의 중요성,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고객에 대한 정서적 지지, AI가 할 수 있는 일은 데이터를 통한 예측)
• 비즈니스를 하면서 인사이트와 깨달음 그리고 복기를 통해 사업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세세하게 회상
• AI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비만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 사업을 하며 경쟁사로부터의 고소에 휘말려 구속이 될 뻔한 이야기 등 위기극복 과정
• 리스크 관리에 대한 조언 등이 담겨 있음
• 쥬비스 다이어트의 특징은 운동을 하지 않고 식단관리와 기구를 통해 살을 뺀다는 점
• 성장과 성과 중심의 비즈니스를 위해 대표가 알아야할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음
• 특히, 사람 관리와 인간에 대한 이해, 직원을 설득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룸
3. 느낀점
[AI 그리고 감량 예측 모델]
•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AI 를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과정이었다.
• AI 시스템은 그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
• 조성경 전 회장은 자신이 직접 AI에 대해 공부한다.
•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하기위해 직접 직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직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하려는 일을 설득하는데 엄청난 공을 들인다는 것을 알았다. 그 이유는 무작정 일을 밀어붙이면 반발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
• 데이터에 기반한 AI 고객 다이어트 관리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맺는 과정 또한 인상 깊었다.
• AI시스템을 적용하기에 앞서 목적에 맞는 키 데이터 값을 추출하고 그 값들을 통해 고객 행동에 대한
예측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은 한 산업을 zero에서 one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 쥬비스는 감량이라는 목표를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맞는 키 값 데이터를 추출

• AI를 학습시키는데 가장 필요한 가치 데이터는 조건이 있음
(동일한 환경에서 추출, 그 동일한환경에서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가 있어야 함)
• 감량을 좌우하는 키 값은 성별, 나이, 체중, 직업, 비만 유형, 지방 유형, 내장지방과 체지방량 등 15개 데이터를 키 값으로 잡음. 이를 토대로 고객을 구분, 살이 잘 빠진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을 찾아냄
> 이 두 그룹에서 어떤 데이터가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찾아냄
> 이렇게 '잘빠지는 고객군'에 속하려면 같은 조건의 고객에게 오늘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제안해주는 것 그것을 안내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바로 AI 컨설팅의 목표
> AI는 결국 예측, '감량 예측 모델링' 개발, 여기에 AI보이스 등을 추가 업그레이드 함
쥬비스 다이어트, 'atd 2019'에서 A.I와 인간의 혁신적인 인재 경영 사례 발표 성황리 마쳐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쥬비스가 5월22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재개발 콘퍼런스 ‘atd2019’에서 A.I와 사람의 혁신적인 경영사례
www.inews24.com
• 또 이러한 노력으로 세계 최대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에서 A.I와 인간의 혁신적인 인재 경영 사례로 발표하기도 하였다. (사람은 자기가 전공한 학문의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RmctwEuzs4
[조직 시스템화의 중요성 그리고 인재양성]
• 조성경 전 회장은 다이어트 사업은 시작은 쉽지만 유지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인재양성에 있다고 꼬집어 이야기한다.
• 인재양성에 장기적인 투자와 고객에 대한 데이터화로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다이어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 조성경 전 회장의 성격은 꼼꼼함과 디테일 그 자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너무 숨막히는 성과와 성장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그만큼 업계 1위를 유지하기위해 모든 사항을 디테일하게 검토하고 법적 분쟁이 없도록 하고 내부고객인 직원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철저히 하였다.
• 오히려 경쟁사 분석이나 외부에 대해 신경쓰기보다 내부를 조직을 지속적으로 들여다보며 조직을 시스템화 하는데 집중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을 강조한다.
• 또한 책을 통해 문제해결의 힌트를 얻었고 직원교육에 있어서도 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습관을 가지셨다.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에 대한 기준!]
• 조성경 전 회장은 사업해야 할 사람, 즉 경영자는 " 개인의 삶보다 브랜드의 성장이 더 중요하고,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으로 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즉, 자기 자신보다 일을 더 사랑하는가이다.
•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하다면 창업 말고 다른 방향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 사업을 하는데 있어 노무, 법률, 회계, 세무 등에 대한 지식 습득도 아이디어나 열정만큼 중요하다고 강조
(또한 성공한 사람에 대한 공부도 필수!)
• 이 책을 읽으며 사업에서의 능력은 시간이나 인간관계 같은 인생의 여러 자원을 잘 활용하는 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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