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내용]
📔 국민언니, 샤우팅의 제왕 가수 김경호가 되기까지 준비 과정, 가수가 되고나서의 힘들었던 생활까지 담아낸 자서전
📔 사람에 대한 상처와 아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한 인간의 모습
📔 자신이 하는 Rock을 믿고 어떤 불행이 찾아와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쉽지 않는 여정 스토리
📔 노예계약, 측근들의 사기 등으로 5억이라는 빚을 떠앉고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던 상황에서도
가수라는 꿈을 위해 끝까지 매달렸던 가수 김경호의 이야기
📔 소간질, 성대결절, 희귀병(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이겨낸 한 가수의 이야기

[ 이 책을 보며 느낀 나의 관점과 생각 ]
🔍 가수 김경호님은 중학교 시절부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이다.
하지만 책에 나온 것처럼 그렇게 큰 힘듦과 아픔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 아무렇지 않지만 역시 자신만의 아픔과 슬픔을 하나쯤은 지니고 사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자의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며 한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얼마나 준비하냐에 따라 그 기회가 왔을때 당황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가수 김경호는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자신의 기회를 잡아내는데 절실했다. 심지어 어느정도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절실함과 무대를 불사르는 열정이 있다.
🔍 자신이 하고싶은 일로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당한 이익을 당하거나, 주위에서 자신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도 그만두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당한 이익을 감수하라는 것이 아닌 부당한 이익을 겪어도 절대 그 일을 포기하지 않는 다는것이다.
🔍 김경호 자서전을 읽고 나는 마치 한 운동선수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았다. 부상을 당해도 경기장에 나서는 축구선수처럼 자신에게 기회는 너무나 절실히 원하던 것이었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너무 절실했기에 기회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나 또한 그런 자세를 갖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상 깊은 부분 ]
이제야 가수가 된 것 같아.
🔥처음 이 멘트로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왜 이제야 가수가 된 것 같다고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책의 내용이 채워져있다.
🔥 "처음 음반사 오디션을 봤을때였다. 그곳 대표는 내 노래를 들은 뒤, 록 대신 시류에 맞게 댄스 음악을 해보는 것이 어떤지 계속 물었다." (요즘 댄스 음악이 대세인데 좀 바꿔볼까요?)
🔥 그렇게 계속 거절을 당하는 것을 보면 나에게도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당장 데뷔할 방법이 없다면 돌아서 가는 길도 있지 않을까?
🔥 음반 만드는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며 인정을 받는 길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가락 엔터테이먼트라는 회사였다. 그 후 6개월 가량 청소 등의 사무실 막일을 하면서 그곳에서 지냈다. 때로는 소속 가수가 노래를 부를 때 백 코러스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 매일 매일 나에게 숙제를 냈다. 오늘은 이 음역에서 저 음역으로 단숨에, 오늘은 이 음역대에서 가장 길게, 오늘은 스트라이퍼의 마이클 스위트를 마스터하자...내 스승은 오로지 낡은 비디오 테이프와 음반뿐이었다.
지독히 외로운 시간이었지만 성취감이 쌓일수록 외로움은 충만함과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기회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실력을 키울 뿐이다.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은 오직 그것뿐이었다.
🔥 병원에서 소간질 판정을 내렸다. 이 병으로 나는 군대도 가지 못했다...나는 35세에 이르러 완치 판정을 받았고 바로 그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 걸어온 시간만큼, 그 고생만큼 나 자신을 믿는 수밖에 없었다.
🔥 가수가 되겠다고 나선 이후로 나는 항상 사막을 걷는 기분이었다.
🔥 김경호가 김경호로 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 그것은 자유였다.
🔥 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으나 나란 존재는 그저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때면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기도 했다. 황폐해진 마음은 건강도 해치고 있었다.
🔥 그러던 어느날 이었다. 법인카드 청구서가 회사로 날아왔따. 별 생각 없이 뜯어본 그 청구서에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찍혀있었다. 구입 품목이 나를 더욱 좌절하게 만들었다. 여자 화장품, 명품백 등 사치품들과 룸사롱 유흥비가 대부분이었다....그토록 믿었건만, 1년 동안 맡겨둔 결과가 바로 이것이라니,
회사 일을 핑계로 그들이 탕진한 비용만 5억원이었다. 그 5억원은 고스란히 나의 빚이 되었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절대 누구도 믿지 않을거야.
🔥 여전히 내 안에는 꿈이 있었고, 음악에 대한 열정 또한 남아 있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요기 한 조각, 그 것을 찾아낸 것만으로도 나는 일어설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 (희귀병 진단 후) 사실 그동안 남들보다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누렸던 것은 아니었을까? 내가 그 소중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기에 하늘에서 벌을 내린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삶은 기다림이다. 특히 꿈을 크게 가지면 가질 수록 더욱 기다림은 깊어진다. 기회가 올 때까지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 마치 사막 쟁기발 두꺼비처럼 말이다.
🔥 다시 기회가 찾아와주기만 한다면 기다리는 행위 자체가 삶의 방향이자 목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사막의 쟁기발두꺼비처럼 단 한 달을 위해서 꿈꿀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 절실함이 있어야 해. 그리고 기다릴 수도 있어야하고. 노력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와. 그러니까 기다리는 시간에 무엇을 해야겠니? 그래 연습을 하는거야.
🔥 세상에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과거의 기억들이 하나씩 떠올렸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 세상에 끝이란 건 없었다. 실상 본인이 지치고 두려워 멈추었기에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하나의 밥벌이 수단으로 자신의 생계와 맞닿아 있는 한, 인생 전반에 걸쳐 할 수 있는 일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철저함이다...바로 본인이 본인의 능력을 계발하고 극대화 하기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 끊임없이 가수의 길을 고집하고 록을 고집했던 내가 깨달은 것은 인생은 결코 내 생각대로 흘러가 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걸음을 멈추지 않고 꿋꿋이 걸어가는 것만큼은 우리의 의지대로 할 수 있지 않은가. 나는 노래하는 것 외에는 할수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발걸음이 더 가벼워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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