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줄거리]
•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 작가님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
• 마흔 세살에 파킨슨 병에 걸린 저자는 병을 앓고부터 스스로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너무 많이 놓쳐버렸다고 이야기 한다.
• 어차피 사는 거 재미있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니까 세상이 새롭고, 신기하고, 감탄할 만한 일들이 참 많았다고 한다.
• 즐길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으며 하나의 무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고 이야기한다.
• 마흔 세살에 파킨슨이라는 병을 얻으며 자신의 삶에서 깨닫게 된 생각들과 삶의 자세를 공유하는 책

[느낀점]
• 올해가 끝나가며 마흔살에 가까워지고 있기에 깊이 있지만 여유를 가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그래서 이책을 읽었게 되었다. 파킨슨 병을 앓게되셨지만 저자는 22년이라는 시간동안 고귀한 삶을 이어가며 마흔에 가까워진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삶의 자세를 이야기한다.
• 가장 와닿는 말은 이제는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싶은 일을 하고 밀린 숙제를 처리하듯 삶을 살지 않는 것.
• 늙어감에 만족하고 유머를 갖추어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때론 기대어도 괜찮다는 것을 배웠다.
•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영감을 주는 부분]
마흔에는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
-정신분석가 융-
•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불행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 후 시간은 어떻게 보낼지는 내가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달려있다.
•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
: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다. 내일 당장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그 모든 위험성을 예측하고 예방해 놓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
그러니 더 이상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60퍼센트만 채워졌다고 생각되면 길을 나서보라.

• 딱 한 발짝만 내디뎌 볼 것 - 이길이 맞을까 저 길이 맞을까,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어떤 길로 가는게 맞을지는 모르지만 걸어간 길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나의 몫이다.
가장 빠른 직선코스로 가야한다는 강박관념만 버린다면 한 발짝 떼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이유는 없다.
남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 봐야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사람이 없다면 오히려 그게 더 슬픈 일이다.
• 어른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혈실의 짐들을 등에 짊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주어진 현실 아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지혜와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 그러나 어른이 된 실제 모습은 꿈꾸던 것과는 차이가 많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 꿈과 현실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고 고통을 이겨내는 것이다.
• 건강한 어른은 떠날수도 있고 혼자 남겨질 수도 있어야 한다.
또한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사랑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댈 수 있어야 한다.
•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결국 세상은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인다는 어린 시절의 전지전능함을 포기해 가는 과정이다.
:• 중요한 것은 감정적 통찰이다. 그것은 문제의 원인에 대해 아 그렇구 하고 가슴 깊이 느끼며 그동안의 슬픔과 두려움이 쏟아져 나오는 순간을 말한다. 그리고 이 감정적 통찰이 우리를 변화시킨다.
:• 사랑하는 사람을 함부로 치유하려 들지 말 것 -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구원하려 하거나 치유하려 들면 안된다. 그러는 순간 그 관계는 깨어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된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면 그에게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하는게 옳다. 그런다음 그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기다려줘야한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받는 다는 사실이다.
현대 젊은이들이 겉으로는 화려하고 세련되보이지만 실은 공허하고 외로움이 많은 이유
➩사람들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면서도 타인의 평가가 두렵고 자신을 통제하려는 타인에게 분노를 느낌
➩ 사랑하는 사람도 언제 마음이 돌아설지 모를 일, 그러므로 언제든지 헤어질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함
➩ 그 결과 사람들을 믿지못하게 됨.
➩ 리스크도 감수할 필요가 없는 관계만 선호
➩ 상처가 났을때 곁에서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약을 발라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그들을 더 외롭게 함
※ 상처가 없는 삶이란 없다. 그리고 우리는 상처에 직면해 그것을 이기려고 애쓰면서 조금씩 단단해져 간다.
※ 굳은 살이 있어야 더 큰 상처가 왔을때도 그걸 이겨 나갈 힘이 생긴다.
:• 독립과 고립의 차이를 혼동하지 말 것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적인 욕동은 대상 추구의 본능,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이 거역할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
영국 정신분석가 페어베언
• 충고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때론 버티는 것이 답
• 사람과의 관계에 한계를 미리 설정해 두는 편이다. 관계를 맺게 되면 그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함부로 넘어서는 안될 적정선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다.
• 늙음을 만족할때 늙음을 지탱할 수 있지만 늙음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늙음 자체가 참을 수 없는 고통이된다.
• 그럼에도 좀 더 유쾌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자기를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나 이외의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이 세상을 향해 시선을 돌리는 것을 말한다.
• 때에 맞는 적절한 유머를 구사하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처한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과 안정감을 준다.
'영화 ∙독서∙예능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리랜서, 1인기업을 위한 브랜딩 노하우 (2) | 2023.09.07 |
---|---|
N잡러가 되는 방법 (0) | 2023.09.04 |
[밀리의서재 책 추천] 제주도에서 디지털노마드를 꿈꾼다면 (0) | 2022.10.24 |
[밀리의서재 책 추천] 가수 김경호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포기하지 않는 방법, 목표 달성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해야 할 일 (0) | 2022.10.20 |
[밀리의서재 책 추천, 북리뷰]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선매출 후제작, 1인창업, 부업, 1인기업, 1인비즈니스, 판매, 매출 (2) | 2022.09.26 |
댓글